‘골 때리는 그녀들’ 배우 이혜정이 배우자인 배우 이희준과 샵에서 만나 안부를 전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영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월드클라쓰(이하 '월클')와 FC 액셔니스타(이하 '액셔니스타')의 대결이 펼쳐졌다.
월드클라쓰의 감독은 김병지로, 김병지는 최강의 골키퍼 케시를 자신처럼 스키퍼로 활약시키고자 전술을 짰다. 액셔니스타의 감독은 신입 감독 이근호였다. 이근호는 월클에 긴장감을 갖고 있는 액셔니스타에게 “월클이라고 힘을 너무 주지 않으면 좋겠다. 그러면 초반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힘들다”라며 조언했다.
각 팀의 선수들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 이혜정이 등장하자 제작진은 “남편 분도 그렇고 바쁘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혜정은 “이희준이랑 같은 샵이다. 가끔 샵에서 만난다. 그러면 샵에서 ‘잘 지내?’라고 안부 인사를 묻는다”라고 말해 쿨한 부부 사이를 자랑했다.
이어 그는 “우는 아이랑 영상 통화를 한다. 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려면 지금 시간이 중요하다”라며 엄마로서의 이혜정과 선수로서의 이혜정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