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사랑꾼이었네 “日 아내♥ 위해 8년간 요리학원 다녀” (‘신랑수업’)[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7.17 22: 22

‘신랑수업’ 정준하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정글 예능’에서 인연을 맺은 절친 정준하를 만나, 아내 사야의 입맛을 회복시켜줄 요리를 함께 만드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심형탁은 “오늘 사야 입맛을 살려줄 명의를 찾으러 왔다”며 더위로 입맛을 잃은 아내 사야를 위해 ‘요식업 CEO’이자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정준하를 찾았다. 정준하가 초대한 곳은 바로 매실밭으로 그는 두 사람에게 “여름에 또 기력 회복에는 매실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정준하는 어느덧 결혼 13년 차라며 “우리 아내가 이제는 한국말 잘하고, (아들) 로하가 일본말을 (엄마보다) 더 잘한다”라고 밝혔다. 몇 개국어 하냐는 물음에 정준하는 “4개 국어한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라고 자랑했다. 이에 심형탁은 “우리도 나중에 그렇게 키워야겠다. 앞으로 내 미래의 모습이 형이다. 형한테 많이 배워야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정준하는 재일교포 아내를 위한 일본 음식을 추천하며 아내를 위해 요리학원을 무려 8년간 다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집에 레시피만 (두껍게) 있다. 지금도 먹고 싶어 할 때 늘 해준다”라고 했고, 심형탁은 “저도 이제 신참으로서 앞으로 정말 많이 배워나가겠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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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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