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파일럿' 위해 7kg 감량...비법은 키토 식단+마사지" [인터뷰③]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7.18 12: 05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조정석이 '파일럿'을 위해 준비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파일럿’ 배우 조정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조정석은 모두의 선망을 받는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해고 통지를 받고 실업자가 된 ‘한정우’ 역을 맡아 분한 가운데, 여성 캐릭터 ‘한정미’로 변신해 활약을 펼쳤다.
앞서 조정석은 '파일럿'을 위해 7kg 감량 사실을 밝히기도 한 가운데,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키토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좀 했다. 림프선 마사지를 했다고 앞선 인터뷰에서 재미로 얘기하긴 했지만 진짜 하긴 했다. 주로 노력한 것은 식단하고 운동"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영화를 위해 옷 100벌을 피팅해보기도 했다고. 이에 조정석은 "옷 100벌도 100벌이지만, 가발도 정말 많이 써봤다. 긴 머리도 해보고, 단발도 해보고, 파마 스타일도 해보고. 의상도 저에게 가장 어울리는 게 뭘까, 했다. 의상 테스트를 2~3일 정도 한 것 같다. 많이 한 축에 속한다. 하루에 5~6시간을 투자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맨 처음 테스팅 할때는 거의 2시간이 넘게 들었다. 나중엔 어느 정도 적응이 되고, 저에게 쿨톤이 잘 맞는다는 걸 회의 끝에 결정이 난 이후에는, 최대한 시간이 줄어서 촬영 전 준비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④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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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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