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5살 딸, 연기 신동이었다.."얼굴=그냥 나, 연기 잘해" 자랑('팔레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7.18 14: 07

배우 조정석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이지금' 채널에는 "최고다 이 조합 (With 조정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아이유의 팔레트'에는 과거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채널에 함께 출연했던 조정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아이유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예나지금이나 다른 얘기진함 제가 십 몇년 전에도 '최고다 이순신' 할때도 계속 말씀드렸던 기억이 난다. '오빠 여기 볼에 반짝반짝한거 메이크업이신거예요? 어떻게 그렇게 광이 있으세요?' 했는데 광 관리 어떻게 하시는거냐"고 신기해 했다.
조정석은 "글쎄.."라고 고민했고, 아이유는 "어떻게 만화처럼. 만화에서 윤이 나는 어떤걸 표현할때 나오는 반짝 표시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조정석은 "그래서 그런가? 우리 딸이 그렇게 내 광대를 이렇게 움켜쥔다. '왜그래' 하면막 좋아하고"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아이유는 "애기 입장에서도 원래 애들은 동그랗고 반짝거리는거 좋아하지 않냐. 구슬이나 버튼 꼭 눌러보고싶어하고. 여기가 너무 동그랗고 예쁘게 만짝거리는게 있으니까 만져보고 싶었나보다 애기가. 여전히 대단한 반짝임이다"라고 감탄했다.
그는 "진짜 이건 돈주고도 못사는 것"이라며 "따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벌써 5살이 됐다고요. 너무 예쁠 나이다"라고 물었다.
조정석은 "아유 최고다 요즘"이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고, 아이유는 "엄마아빠 두분이 다 연기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니까 그런 유전자를 받았냐"라고 궁금해 했다.
그러자 조정석은 "부모 입장이 돼보니까 그런 마음이 들긴 하는데 그렇게 연기를 한다. 거울을 보면서 동화책으로 읽어줬던 이야기를 머릿속에서 기억을 해서 혼자서 얘기한다. 잘한다. 곧잘한다. 못한다고 할수 없을 만큼 그런 부분들은 신기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이유는 "그러면 얼굴은 어느쪽 유전자냐"고 물었고, 조정석은 "그냥 저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의 제모습이 아니라 저 여렀을때 제 아기때 얼굴이 그냥 그대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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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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