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고(故)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의 대한민국가수장 및 발인이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을 비롯해 가수 태진아, 설운도, 현숙, 인순이, 진성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길을 지켰다.
특정 협회가 아닌 다수의 협회가 참여하는 첫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엄수된 이날 영결식에는 장례준비위원장 염덕광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날 약력보고는 배일호가 맡았고 조사는 박상철, 애도사는 김용임, 추모사는 태진아가 맡았다. 또한 설운도와 이자연, 강진이 즉석 추모 인사말을 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조가는 평소 고인을 큰아버지라 부르며 각별했던 박구윤이 고인의 히트곡인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불렀다.
故 현철의 영결식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4.07.18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