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가 집 공개 후 힘든 고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가 고충을 전했다.
오은영은 “혼인이 19만건, 이혼은 9만건, 두 쌍의 한 쌍은 이혼한다 상당히 높은 이혼율이다”며 본격 직업 고충을 물었다. 감정소모가 큰 직업인 만큼 고충을 호소한 것.세상의 비난과 위협을 받으며 힘들다고 했다.
양변호사는 “재판이 끝나면 도망치듯 법정 밖을 나간다”며 “세상에 무서운 사람이 많아, 변호사를 향한 보복행위도 있기 때문. 일상이 불안하다”고 했다. 상대측이 한 대 때릴 것처럼 협박하기도 했다는 것. 그러면서 “누군가 나를 언제든 해하고 비난할 수 있는 심리적인 불안이 높다”고 했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일상 공개하는 관찰예능을 촬영 중”이라며 ‘나혼자 산다’를 언급, “집이 오픈되다보니집 앞에서 ‘박나래 집’이라 소리가 들린다”며 “거기까지 괜찮은데 목적을 가지고 와서 집 앞에서 10시간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박나래는 “한 번은 엄마가 문을 열어준 적 있다 내 지인으로 오해한 것”이라며 “상식밖의 이유로, 돈을 빌려달란 사람도 있었다,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없는데 쉽지 않더라”며 불청객 부탁에 난감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