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서 돈 빌려달라고" 박나래, '55억家' 사생활 침해호소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19 08: 11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가 오픈 예능으로 노출된 집에 대해 언급,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가 고충을 토로했다. 
오은영은 “혼인이 19만건, 이혼은 9만건, 두 쌍의 한 쌍은 이혼한다 상당히 높은 이혼율이다”며 본격 직업 고충을 물었다. 감정소모가 큰 직업인 만큼 고충을 호소한 것.세상의 비난과 위협을 받으며 힘들다고 했다. 특히 위치정보 노출은 피한다고.늘 위협에 대한 공포가 실제로 있는 편이었다. 두 변호사는 “모르는 번호 받지 않는다”고 했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일상 공개하는 관찰예능을 촬영 중”이라며 ‘나혼자 산다’를 언급, 박나래는 “집이 오픈되다보니집 앞에서 ‘박나래 집’이라 소리가 들린다”며 “거기까지 괜찮은데 목적을 가지고 와서 집 앞에서 10시간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이태원동에 166평짜리 55억 원으로 단독주택을 낙찰받았다. 이후 예능을 통해 해당 집을 공개했고, 직접 가꾼 정원을 공개하는 등, 집 내부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바. 그러나 집 위치가 공개되며 박나래는 사생활 침해 피해를 겪고 있음을 털어놓았다.
박나래는 “한 번은 엄마가 문을 열어준 적 있다 내 지인으로 오해한 것”이라며“상식밖의 이유로, 돈을 빌려달란 사람도 있었다,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없는데 쉽지 않더라”며 불청객 부탁에 난감했던 일화를 전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국민 멘토'로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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