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로제 마라맛” 스트레이 키즈, 올 여름 ‘씹어먹을’ 新 매력 무장 (종합)[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7.19 12: 04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 여름을 씹어먹을 각오로 컴백을 알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앨범 ‘樂-STAR' 이후 8개월 만에 돌아온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첫 컴백작 ‘ATE’를 선보이게 됐는데 스키즈만의 색이 칠해진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즐겨 들어주시면 좋겠다. 신곡 활동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새 미니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br /><br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타이틀 곡 'Chk Chk Boom'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스트레이 키즈의 매력을 담았다. <br /><br />스트레이키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19 / soul1014@osen.co.kr

이어 리노는 “저희에게는 가장 기대되는 순간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준비하면서도 즐거웠고 자신감이 있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말 그대로 씹어먹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의 앨범 ‘ATE’는 올여름 국내외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쾌활한 에너지와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새 미니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br /><br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타이틀 곡 'Chk Chk Boom'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스트레이 키즈의 매력을 담았다. <br /><br />스트레이키즈 필릭스와 방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19 / soul1014@osen.co.kr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앨범 작업을 도맡아 온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이번에도 전곡을 진두지휘했으며, 멤버 필릭스는 5번 트랙 'Runners'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성을 빛냈다. 
한은 “그 전과는 다른 스트레이키즈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그 전에는 폭발하고 발산하는 에너지를 들려드리고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좀 더 절제되어 있지만 심심하지 않고 계속 저희들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앨범 속 수록곡들도 전보다 장르를 확대해서 다채롭게 앨범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저희의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담겨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찬은 “스트레이키즈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앨범명 ‘ATE’도 저희가 정했는데 말 그대로 씹어먹었다는 뜻이다. 그 표현과 더불어 발음으로는 숫자 8도 되어서 저희의 진심을 더욱더 넣을 수 있게 노력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은 원하는 목표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조준하는 자신감을 담았다. 위풍당당한 가사,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위 중독적 루프, 나른하고 독특한 탑라인이 조화를 이룬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새 미니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br /><br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타이틀 곡 'Chk Chk Boom'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스트레이 키즈의 매력을 담았다. <br /><br />스트레이키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19 / soul1014@osen.co.kr
특히 'Chk Chk Boom’ 뮤직비디오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팬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방찬은 “많은 분들이 상상도 못했을 것 같은데 아직 저희가 봐도 실감이 안난다. 저희가 라이언 레이놀즈 형님과 생각보다 긴 역사가 있더라. 무대를 통해서 라이언 님이 언급해주시고 SNS 통해 연락도 하다가 이번 기회에 너무 바쁘신데 직접 시간을 내주셔서 같이 협업을 하게 됐다. 저희가 뉴욕 간 김에 연결이 됐다. 라이언 형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승민 역시 “같은 프레임에 담겨있는 걸 봐도 한 공간에 있었다는 게 느껴지지 않는다. 합성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18일 스트레이 키즈는 내년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방찬은 “기쁜 소식을 팬분들에게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동안 늘 저희에게 좋은 서포트를 해주신 팬분들과 회사 식구분들 덕분에 저희가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을 했고 저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모습들 때문에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새 미니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br /><br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타이틀 곡 'Chk Chk Boom'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스트레이 키즈의 매력을 담았다. <br /><br />스트레이키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19 / soul1014@osen.co.kr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멤버들이 다 한 마음, 한 의견이어서 팀의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고마웠고 감동도 받았다. 사실 저희 스트레이 키즈라는 팀이 데뷔 전부터 저희 스토리를 잘 그려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이 많다. 앞으로 저희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목표에 대한 질문에 리노는 “올해 저희가 투어가 있어서 전세계 팬분들을 만나러 돌아다닐 것 같다. 이번에 지금까지와는 느낌으로 돌아왔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 많이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고, 아이엔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음악색을 계속 구축해나가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게 가장 큰 첫 번째 목표다. 멤버들과 팬 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두 번째 목표인 것 같다. 더 좋은 음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등 해외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
필릭스는 “이번에 저희가 해외 페스티벌을 했는데 큰 무대에서 많은 관객들 앞에서 무대를 했다는 것이 실감도 안나고 긴장되고 행복하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보러와주셨다는 것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새 미니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br /><br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타이틀 곡 'Chk Chk Boom'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스트레이 키즈의 매력을 담았다. <br /><br />스트레이키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19 / soul1014@osen.co.kr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창빈은 “아직까지도 페스티벌을 갔다오면서 느낀건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난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희 한국어 노래까지 따라불러주시는 게 감사한 일이다. 자신이 있는 부분은 스트레이 키즈로서 대체할 수없는 음악을 해나간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타이틀곡 가사에는 배부르다고 했지만 아직 정말 배고프다. 그래서 계속 노력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최근에 해외 페스티벌을 다녀오면서 무대에서의 행복감이 느껴도 느껴도 배고픈 것 같다.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싶고 그래서 이번 투어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여전히 초심을 유지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저희가 팀적인 욕심이 많다.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욕심이 많다. 각자 맡은 부분에 있어서 해내려고 하는 노력이 저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줏대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은 어떤 맛인 것 같냐는 질문에 아이엔은 “저희가 마라맛으로 유명했는데 마라맛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좋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로제 마라맛을 생각했다. 이번 노래는 부드러운 편이라고 생각해서 로제 마라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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