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에서 제작진이 배우 박서준에게 공개 사과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저녁영업이 그려진 가운데 27년 전 서울 다녀왔다는 손님이 말을 걸었다. 알고보니 배우로 공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식당을 매일 하는 것인지 질문, 그렇다고 하자 "불공평하다"고 했다. 이에 최우식은 "살 빠지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식당하며 세계를 도는 것인지 묻자 이서진은 "지난 번엔 멕시코 다녀왔다"며 설명했다.
영업 후 속소에 모은 멤버들. 고민시는 정유미에게 "아침에 산책하고 커피도 마실 줄 알았다아침에 일어나는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했다. 이에 정유미는 "먼저자라"며 동생을 챙겼다.이후 정유미는 나이트케어로 피부 관리도 하며 휴식을 취했다.
다음 날이 밝았다. 박서준이 헤드셰프로 나선 날. 이때, 제작진은 '긴급속보'라며 '박서준씨 죄송합니다' 라고 자막을 달았다. '서진뚝배기'의 시그니처인 출근길 브이로그가 뚝 끊긴 것.
하필 박서준 출근길 브이로그였다. 메모리 문제로 카메라가 끊긴 것이다. 하지만 꺼진 줄 모르고 박서준은 열심히 촬영한 모습이 그려지자 제작진은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자막을 달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