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과 백보람이 ㄴ신봉선ㄱ 채널에 출연해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18일 ㄴ신봉선ㄱ채널에 ‘신봉선X백보람! 제모부터 노브라까지 절친들의 선 넘는 폭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보람의 집에 방문한 신봉선은 “오늘 카메라 있어서 브라자 찼구나”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백보람은 “안찼어, 붙였어”라며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함께 라볶이를 만들어 먹은 두 사람은 신봉선의 뮤지컬 이야기를 나눴다. 백보람은 뮤지컬 ‘메노포즈’를 언급하며 “친구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진짜 잘하더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너무 즐기더라, 그래서 보는 사람이 재밌는 거다”라며 몰입해서 공연을 봤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가방에서 레이저 제모기를 꺼낸 신봉선은 “겨드랑이는 (이미) 했다. 완전 깨끗해 애기 겨드랑이야”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그러자 백보람은 “난 털이 안나”라며 겨드랑이를 들여보였다. 이에 신봉선은 “이거 레이저로 지진 거 아니야? 2차 성징때도 안났어?” 백보람의 겨드랑이를 들여다봤다.
이어서 백보람은 “2차 성징때도 안났다. 가끔 하나씩 나서 뽑는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난 다리에 털이 많이 난다”라며 제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신봉선은 앞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다이어트 소식을 전했다. 한창 많이 쪘을 때 기준으로 11.5kg을 뺐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용감한 형사들3’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