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이 5년 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소통을 예고했다.
20일 조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지내고 계셨나요? 벌써 여름이라니요. 그동안 너무도 오랜 시간 소식 없이 지내온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과 그럼에도 계속 궁금해 해주신 분들에게 큰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조만간 라이브로 이야기도 나누고 소소한 선물도 몇몇 분에게 나누는 그런 시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인생 첫 라이브라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서 좀 배워서 라이브 시간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원하시는 시간대와 요일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되도록 다수가 말씀해주신 요일에 라이브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조안은 2019년 4월 출연했던 TV조선 ‘아내의 맛’ 이후 약 5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2016년 10월 3살 연상의 IT 계열 CEO와 결혼한 그는 결혼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했으나 이 방송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안의 근황이 공개된 건 앞서 하희라의 SNS에서였다. 하희라는 “늘 고맙고 큰 힘이 되는 사랑하는 태란이, (조)안이”라는 글로 조안의 근황을 전했다.
조안은 2000년 ‘드라마시티-첫사랑’으로 데뷔한 뒤 ‘뉴논스톱’, ‘황금마차’, ‘보디가드’, ‘첫사랑’, ‘토지’, ‘서울1945’, ‘세 자매’, ‘광개토태왕’,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 ‘용왕님 보우하사’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