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온앤오프와 만남..."연습생 시절 댄스 선생님 같아 모임 가져" ('광구석 1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7.20 09: 53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그룹 온앤오프(ONF)와 만났다.
서은광은 지난 19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잼박스를 통해 공개된 '광구석 1열' 6화 에피소드에서 다정다감한 선배미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서은광의 방구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광구석 1열'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과 넘치는 예능감을 가진 서은광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집에 초대해 함께 놀고 떠들며 편하게 쉬다 가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노래와 챌린지에 진심인 서은광이 신곡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챌린지를 만들어주는 것과 고퀄리티의 라이브 클립에서 차별화를 뒀다. 연예계 소문난 게임 러버인 서은광이 직접 '서은광을 이겨라'라는 코너를 만들어 '나를 이기면 찐 사비로 상금을 주겠다'라는 공약을 걸어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도전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온앤오프의 효진, 이션, 민균이 '광친구'로 출격했다. 온앤오프는 과거 '주간아이돌' 출연 당시 선물받은 서은광의 웃는 사진이 프린팅된 쿠션을 선물로 가져왔고, 서은광은 "너무 고맙다. 이제 반납하는 거냐"라는 유쾌한 멘트로 감사함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은광은 온앤오프가 먹고 싶어한 메뉴인 피자를 준비하는 센스로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서로의 피자 취향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효진은 호불호의 대명사로 불리는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한다고 밝혔고, 서은광은 "파인애플이 피자에 들어가면 피자 맛이 안 난다"라며 불호 취향을 고백했다.
민균은 "옛날에 연습생 때 만나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춤, 노래를 같이 보여줬던 기억이 난다"라며 서은광과의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너랑 나랑?"이라며 기억을 더듬던 서은광은 "연습생 때 소속사는 다르지만 댄스 선생님이 같아서 모임을 하게 됐다. 모여서 춤추고 노래하고 놀았다"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수록곡 맛집'으로 불리는 온앤오프는 각자의 추천곡을 소개하고 한 소절씩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 "장마철에 잘 어울리는 무드"라며 '소나기'를 열창한 이션은 "너무 잘하시는 선배님 앞에서 창피하다"라며 수줍어했고, 서은광은 "다 잘하면서"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는 모습으로 다정다감한 선배미를 뽐냈다.
온앤오프가 군백기를 마치고 지난 4월 발매한 신곡 '바이 마이 몬스터(Bye My Monster)'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전역하고, 또 1년 활동하고, 음악 방송 1위까지 축하드린다"라며 박수를 보낸 서은광은 "후렴구가 멜로디컬한데, 비투비도 이 과다. 노래가 너무 좋다"라며 진심 어린 칭찬과 응원으로 힘을 북돋았다.
끝으로 온앤오프는 "편하게 맛있는 것도 먹고 얘기도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선배님 집에서 수다 떨다 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언제든 들러라"라며 마지막까지 후배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서은광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서은광이 속한 비투비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서울, 필리핀, 일본, 홍콩, 태국, 대만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이어진 단독 팬콘서트 '아워 드림(OUR DREAM)' 아시아 투어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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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구석 1열' 6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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