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두산전 ERA 0’ 켈리, 두산전 연승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7.20 10: 4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19일 두산에 16-7로 크게 승리하며 상대 성적에서 5승 4패로 앞섰다. 
LG는 20일 선발 투수로 켈리가 나선다. 켈리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하고 있다.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켈리를, 방문팀 KIA는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LG 켈리가 실점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4.07.09 /cej@osen.co.kr

시즌 초반 부진했으나, 최근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61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두산 상대로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0이다. 13이닝을 던져 비자책 3실점을 허용했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발라조빅이다. 두산의 새 외국인 투수 발라조빅은 지난 14일 삼성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4.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발라조빅은 150km가 넘는 강속구가 장점. 평균 구속이 149km였다. 슬라이더와 커브, 포크볼까지 던진다. 
LG는 타선이 최근 살아나면서 흐름이 좋다. 오지환이 부상에서 돌아온 뒤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6경기에서 타율 4할5푼8리다.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이다. 
두산은 주축 타자 양의지의 몸 상태가 관건이다. 무릎 뼈타박으로 전날 경기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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