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도 '자기관리' 스트레스..."늙었다·추접스럽다 소리 안 좋아" ('라디오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7.20 14: 16

박명수가 자기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구가 운동해서 바디 프로필 찍었는데 고생했는지 더 늙어 보여서 운동하기 싫어졌다’라는 이야기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예전에 정준하 씨가 살 뺐을 때 할아버지라고 할 뻔했다. 조영구 형한테도 할아버지라고 할 뻔했다"라며 "너무 급격하게 하면 그런 부작용이 있으니까 식단 조절 하시라. 근데 살 빼려면 선생님을 붙여야 한다. 돈 들이는 것만큼 나오게 되어 있다. 여러분 건강하게 빼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살이 쪄서 간식을 줄이고 있는데 참기 힘들다’라는 한 사연에는 "저도 아이스크림 시켜가지고, 거기에 벌집 추가했다. 그거 먹고 나면 순간은 달짝지근하고 좋은데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퉁퉁 부어 있더라"라고 공감했다.
이어 "좀 참고 찬물 드셔라. 저도 요새 찬물 먹고 있다"라며 "얼굴이 막 살이 찌면 나이 들어 보이고 자기 관리 못 했다는 소리 듣는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연예인인데 늙었다 추접스럽다 왜 이렇게 얼굴이 크냐, 이런 게 진짜 안 좋은 거다. 그래서 저도 관리한다곤 하는데 그래도 이 지경다. 더 열심히 한번 해보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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