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 삼성-롯데전 만원 관중...라팍 개장 이후 최다 매진 신기록 경신중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7.20 18: 3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최다 매진 신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입장권 2만4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 시즌 14번째 만원 관중. 
이날 경기 전 ‘삼빠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희준이 시구자로 나섰다.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롯데는 이인복이 선발 출전했다. 배우 이희준이 삼성 라이온즈 승리 기원 시구를 하고 있다. 2024.07.20 / foto0307@osen.co.kr

시구 전 마이크를 잡은 이희준은 “초등학교 다닐 때 아버지와 함께 삼성 경기를 보러 다녔는데 이 자리에서 시구하게 되어 영광이다. 저를 불러준 원태인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삼성과 롯데의 명경기를 기대하겠다. 삼성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그리고 개봉 중인 ‘핸섬 가이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준은 등번호 18번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힘찬 투구를 선보였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2루수 류지혁-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루벤 카데나스-포수 강민호-3루수 김영웅-1루수 이성규-우익수 김현준-유격수 안주형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중견수 윤동희-2루수 고승민-좌익수 전준우-우익수 빅터 레이예스-1루수 나승엽-3루수 최항-지명타자 손호영-유격수 박승욱-포수 정보근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우완 이인복.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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