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가 찬란한 미모를 자랑했다.
19일 수호는 자신의 계정에 "단짠단짠 World Tour"이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니 솔로 앨범 3집 '점선면' 활동 당시 브릿지 염색에 장발 헤어를 청순하게 소화해냈던 수호는 얼마 전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가 끝난 후 갑작스럽게 머리를 잘라 주목을 받았다.
독특한 느낌의 앞머리에, 꽁지머리로 보이는 묘한 뒷머리. 그러나 수호는 그것을 미모로 이겨냈고, 소화했고, 그마저도 예술적인 뮤지션의 그것으로 만들어냈다.
모자를 푹 눌러쓴 수호는 한창 장발일 때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청순한 수호를 그립게 만들었다. 그래도 수호는 언제든 청순하다. 틀어짐 하나 없는 완벽하면서도 물을 머금은 듯한 청초한 이목구비가 무얼 한들 어느 세월인들 도망갈까. 수호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게 더 신기할 것이다.
팬들은 "월드 투어는 단짠단짠이어도 오빠 얼굴은 달달달달달", "용안 진짜 끝내준다", "준면아 사랑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호는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연기력 입증, 대중성을 입증했으며 미니 솔로 앨범 '점선면'을 통해 여러 기록을 세운 동시에 보컬리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했다는 호평을 얻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수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