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제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은 가운데 못 다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일, 박보영이 개인 계정을 통해 '제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의 사진을 게제했다.
다양한 사진 속에서도 박보영은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 박보영은 "좋은 자리에서 뜻깊은 작품으로 큰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인사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도 응원하고 좋아했던 선,후배,동료분들을 만나서 더 즐거웠습니다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사랑해 주시고 애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못 다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약칭 BSA)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 ‘종말의 바보’ 안은진, ‘LTNS’ 이솜, ‘더 에이트쇼’ 천우희, ‘무빙’ 한효주가 올랐다.
그중 수상의 영예는 박보영이 차지했다. 특히 그는 "마지막으로, 혹시 너무 어둡고 긴 밤을 보내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지치지 말고 끝까지 잘 버티셔서 아침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