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베르너-베리발 선발' 토트넘, 프리시즌 친선전 QPR전 선발 라인업 공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4.07.20 22: 12

'캡틴' 손흥민(32, 토트넘)이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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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루카스 베리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제이미 돈리, 올리버 스킵,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 골키퍼 브랜던 오스틴을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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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개막을 앞두고 총 여섯 번의 공식적인 프리시즌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열린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 비공개 경기에서 토트넘은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손흥민의 폭발적인 멀티골에 힘입어 7-2로 대승을 거뒀다. 이후 두 번째 경기인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대결에서도 5-1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토트넘과 QPR의 경기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만나게 될 토트넘의 전략과 전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베르너, 베리발, 오스틴 등 국내 팬들의 관심을 크게 끈 선수들을 비롯해 이브 비수마, 존슨, 포로 등 1군 선수들도 다수 출전하면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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