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최다니엘이 매니저 김지훈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다.
20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최다니엘이 등장했다. 이전 출연 때와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아침을 시작한 최다니엘은 강아지 물그릇 챙기기부터 시작해 바쁜 아침을 보냈다.
이어 최다니엘은 영화 '써니데이'의 출연진인 정혜인과 감독과 매니저들과 함께 만났다. 최다니엘은 “영화 예산을 더 아끼려고 매니저더러 오지 말라고 했다”라며 촬영 당시 혼자 지방에 내려갔던 때를 떠올렸다. 매니저는 “큰 예산의 영화가 아니다 보니까,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매니저 대동 없이 내려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최다니엘은 “매니저 없이 가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주 큰 오산이었다. 매니저가 너무 보고 싶었다"라면서 매니저가 온 날 그렇게 기분이 들떴다고 말했다.
김지훈 매니저는 커피차를 쐈다. 김지훈 매니저는 “너무 신경 쓰여서 배편을 알아보고 내려갔다. 현장에 가보니까 다들 너무나 고생을 하더라. 그래서 스태프들을 위해서 커피차를 쏘게 되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송은이는 “매니저가 커피차를 쏘는 경우는 많이 없는데”라며 놀랐고, 이영자는 “나는 매니저가 커피차 쏘는 건 처음 본다”라며 감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