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 백종원이 마약 대마초 사진을 보고 당황했다.
21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인천해사고등학교로 향해 역대급 출장 미션을 수행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5년 만에 인천해사고를 재방문한 백종원은 학생들이 싫어하는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변신시켜 요리를 선보였다. 걱정과 달리,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출장 요리단은 이후 다음 출장 의뢰서를 건네 받았다.
의뢰서를 본 안보현은 여러 국기가 그려진 힌트에 “해외 가는 거 같다”고 추측하면서도 단풍잎과 비슷한 낙옆 사진에 의문을 품으며 백종원에게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대마초 아니냐”라고 당황, 제작진을 향해 “대마초야. 너희들 드디어 미쳤나”라고 말했다. 대마초라는 말에 멤버들 역시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정체불명의 풀을 흔드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바로 대마였다. 대마 줄기로 전통 삼베옷을 만드는 안동포의 전통을 이어가는 분들을 위해 전통 한식 8첩 반상을 만들어야 하는 게 다음 의뢰였던 것.
하지만 백종원은 역대급 열악한 주방을 마주했고, “이건 말이 안 된다”라고 소리쳤다. 급기야 사고치는 고경표에게 “그건 포기”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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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패커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