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이 2NE1의 완전체 컴백을 공식화했다.
22일 0시 YG 공식 SNS에는 "WELCOME BACK, #2NE1 #투애니원 #WELCOME_BACK #YG"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NE1 멤버들의 완전체 4인(CL·박봄·산다라박·공민지) 모습을 비롯해 조만간 가요계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이 수직 상승했다.
앞서 지난 6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2NE1 멤버들이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양현석 총괄과 2NE1 멤버 4명은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회동을 가졌다. 양 총괄은 네 명의 2NE1 멤버들을 한 명씩 따뜻하고 맞이해 줬고,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공식 미팅은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대화들이 오가는 자리였다고. 뿐만 아니라 공식적으로 활동을 종료한지 8년 만, 데뷔 15주년을 맞아 만남을 가져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YG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양현석 총괄이 직접 등장해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YG에서 처음으로 걸그룹을 발표했던 것이, 성공했던 것이 2NE1이었다. 2NE1 멤버들이 1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나한테 전달했고, 올해 안에 2NE1의 공연을 성사 시켜보자는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초에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말하고 12월에 (일본) 오사카하고 도쿄에 공연장을 부킹해놓은 상태고, 앞으로 추가로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며 "이번 공연을 굉장히 남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2NE1과 함께 자랐던, 그 음악을 듣고 자랐던 세대들이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2NE1은 히트곡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친구들이라 모든 스태들과 함께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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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