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칭찬해 진짜"..투애니원 컴백 추진력에 쏟아지는 박수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7.22 20: 21

2025년 YG 걸그룹이 몽땅 쏟아진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온오프라인이 떠들썩하다. 투애니원,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이 나란히 활동하는 2025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22일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YG Announcemt 2NE1 / 2025 YG PLAN’이라는 영상을 통해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직접 낭보를 알렸다. 
그는 “YG에서 처음으로 걸그룹을 발표했던 것이, 성공했던 것이 투애니원이었다. 멤버들이 1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나한테 전달했고, 올해 안에 투애니원 공연을 성사 시켜보자는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미 양현석 총괄과 투애니원 멤버들은 지난달 27일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오랜만에 만났던 바다. 이들의 완전체 만남은 약 8년 만. 양현석 총괄은 친정집을 찾아온 투애니원 멤버들을 반기며 향후 활동 계획을 심도 깊게 의논했다. 
그 결과는 무려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와 일본 공연이다. 양현석 총괄은 “10월 초에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말하고 12월에 (일본) 오사카하고 도쿄에 공연장을 부킹해놓은 상태고, 앞으로 추가로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고 자신했다. 만난 지 한 달 만에 일본 공연장을 대관하며 역대급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어 그는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투애니원과 함께 자랐던, 그 음악을 듣고 자랐던 세대들이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투애니원은 히트곡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친구들이라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스스로 밝혔든 양현석 총괄에게 투애니원은 남다른 큰딸들이다. 현재 블랙핑크가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고, 최근 베이비몬스터가 그 뒤를 이어 성공적으로 공식 데뷔한 가운데 투애니원은 'YG DNA'를 지닌 YG 걸그룹 계보의 시작이기 때문. 
그래서 비록 친정집을 떠난 딸들이지만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제대로 된 컴백의 장을 깔아줬다. YG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여기에 탄력 받아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과 월드투어, 막내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공략 등 YG 걸그룹의 활발한 2025년이 예고되고 있다. 
양현석 총괄은 “내년에는 굉장히 많은 가수들이 동시에 활동하지 않을까 싶다”며 “많은 YG 가수들이 팬 여러분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보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해당 영상에는 “심장 뛴다 2NE1 콘서트라니 블랙핑크 컴백이라니”, “레전드가 온다”, “역대 케이팝 소식중 제일 가슴 뛴다”, “YG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YG 골수팬으로서 눈물난다 양현석 칭찬해 진짜”, “콘서트 첫곡 컴백홈으로 시작하면” 등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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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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