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딸 이제 5살..말 너무 잘해" (ft.아이슬란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22 20: 09

'짠한형'에서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 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짠한형 채널에서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짠한형} EP. 51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맥락 술자리의 정석! 혼돈주의'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배우 조정석은 신동엽이 대학 선배라고 했다. 신동엽은 "연극할 때부터 (서로)정상훈과 친했다"며"건축학개론 역할 맡았을 때 납득이 연기 연습하며 캐럭터 연구했다"고 했다.

이어 7월31일 '파일럿' 개봉에 대해 신동엽은 기대감을 올렸다. 조정석은 "남자 주인공이 스타파일럿, 진짜 잘나가는 유명한 사람이다, 한 순간에 잘 못으로 실직하고 모든 걸 잃게 됐다가 다시 변신해서 재취업을 하는 것"이라며 파격적인 변신에 대해 전했다. 예상치 못한 난관의 연속이라는 것. 
조정석은 "사실 첫 여장 변신은 'SNL'이었다 유튜버 조정순"이라며 폭소,신동엽은 "진짜 너무 잘했었다"며 회상했다. 신동엽은 "조정석이 연기 폭 넓은 동생, 이번 '파일럿' 너무 사랑한다더라"고 하자 조정석은 "이번에 진짜 내 작품이라 생각,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바로 보자마자 결정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때, 신동엽은 조정석에게 아내 거미를 언급하며 "잘 있나 애도 많이 컸겠다"고 했다.이에 조정석은 "요즘 최고다 이제 5살"이라며 "하루가 다르게 말이 늘어서 지연이(거미)와 너무 놀라 서로 마주보며 놀란다"고 했다
또 아직도 음식 손맛이 좋은지 묻자 조정석은 "장모님이 진짜 요리를 잘하신다 아내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이에  "우리가 술을 좋아해, 초반에 연애할 때 잘 맞았다, 더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정석은 "'꽃보다 청춘' 프로에서 아이슬란드 다녀왔다 아이슬란드가 너무 좋았다"며 "그때 소주와 삼겹살이 떠올라 정상훈 형과 마임으로 먹을 정도"라 회상했다. 그러면서 조정석은 "아내랑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아이슬란드로 갔다'꽃보다 청춘' 다녀온 걸 고스란히 느끼게해주고 싶어서 내가 계획 다 짰다"고 했다.
조정석은 "마지막은 결국 한식, 고추장 찌개가 떠올랐다 거기에서 아내가 끓여준 고추장찌개맛이 아직도 생각난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 지난 2020년 8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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