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11살 연하' 프러포즈 재도전! "국립현충원에서 반지 꺼낼 것" ('조선의 사랑꾼')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22 22: 33

심현섭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에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고모 심혜진을 만나 프러포즈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현섭은 고모 심혜진과 약속했지만 1시간이나 늦게 약속 장소에 등장했다. 심현섭은 심혜진에게 자신의 프러포즈 계획을 이야기했다.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만난 지 100일 되는 날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말했다. 

심현섭은 "장소가 좀 스페셜하다. 국립현충원에서 할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심혜진은 "돌아가신 부모님이 거기 계시니까 그런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심현섭은 "아주 최적지"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현섭이에게 가장 의미 있는 장소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여자친구 입장에선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프러포즈가 있었을 거다"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에 강수지는 "잘되면 너무 좋은데 걱정은 된다"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부모님 산소 앞에서 반지를 꺼낼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혜진은 "부모님은 말이 없으신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진짜 싫으면 어디서도 싫다고 이야기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현섭은 "그녀가 현충원에 가보고 싶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심혜진은 "너는 어떤 면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단 생각을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심현섭은 "회전문 들어갈 때부터 좋아져버렸다. 로비에서부터 좋아졌다"라며 첫만남에 설렘을 느꼈고 좋아했다고 진심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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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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