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의 이혼 복수극 '굿 파트너'와 '횹사마' 채종협의 첫사랑 로맨스 '우연일까?'가 드라마 팬들을 눈길을 끌었다.
23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1위에 올랐다.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이 68.9% 증가하며 방송 2주만에 1위에 등극한 것이다.
2위는 지난주 공개된 넷플릭스의 ‘스위트홈 시즌3’가 차지한 가운데 3위는 JTBC의 ‘놀아주는 여자’로 발표되었다. 전주대비 순위는 하락했으나 화제성 점수는 큰 차이 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와 5위는 JTBC의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tvN의 ‘감사합니다’가 차지한 가운데 디즈니+의 ‘화인가 스캔들’이 화제성 증가와 함께 6위 자리를 지켰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78.2%가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방송 1주를 앞둔 tvN 새 월화 드라마 ‘우연일까?’도 7위에 오르는 높은 사전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연일까?’가 기록한 화제성 5068점은 역대급 화제성을 기록하며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가 방송 1주전에 기록한 4483점 보다도 높은 사전반응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한 7월 3주차 조사는 2024년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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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