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데뷔 첫 월드투어 순항 中..입덕 유발하는 이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7.23 10: 14

'글로벌 대세' 빌리(Billlie)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EUROPE'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빌리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EUNOIA' 등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사하며 현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빌리브(공식 팬덤명)에 대한 마음을 담은 팬송으로 세트리스트를 가득 채우기도 했다. 빌리 특유의 스토리텔링을 녹인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 면모를 과시, 글로벌 팬들의 이례적 전곡 떼창 행렬이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빌리는 또한 'DANG! (hocus pocus)'과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 무대를 영어 버전으로 소화하는가 하면, 지역별 언어로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닛 무대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팀 내 각 멤버의 포지션을 기반으로, 빌리는 다양한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뛰어난 보컬과 랩, 댄스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빌리는 지난 12일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쾰른, 베를린, 스웨덴 스톡홀름을 거쳐 24일 포르투갈 리스본, 26일 체코 프라하,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3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첫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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