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샷, 싱글 앨범 'Go Away' 공개... 새로운 시도 담았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7.23 11: 17

크랙샷(Crack shot)이 새 싱글 앨범 'Go Away'를 발매한다.
록의 에너지를 쏟아내는 글램록 밴드 크랙샷(빈센트·윌리 K·대니 리·싸이언)이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앨범 'Go Away'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크랙샷이 그간의 음악적 고민을 거쳐 완성한 작품으로, 대중성과 밴드의 정체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결과물이다.
크랙샷은 빈센트(보컬), 윌리K(기타), 대니 리(드럼), 싸이언(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포스트 글램 메탈 밴드다. 지난 21년 방영된 '슈퍼밴드2' 우승의 주역으로, 'Follow Me', 'Goodbye My Love', 'Walking On Fire' 등의 다양한 곡들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총 세 곡이 수록된 크랙샷의 새 앨범의 타이틀곡 'Go Away'는 크랙샷이 팀 결성 이후 처음으로 모든 멤버가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각자의 음악적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후렴구, 댄서블한 디스코 리듬과 멜로디를 통해 대중과 더 가까워지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분노를 강하게 표현하면서도 슬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사가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두 번째 트랙 'Young & Wild'는 크랙샷의 캐치프레이즈 “Loud! Hot! Crazy! The Best Voice Of Rock&Roll”을 연상시키는 곡이다. "We'll take this town"으로 마무리되는 가사에서 글램 메탈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자 하는 밴드의 포부를 엿볼 수 있다.
세 번째 트랙 'Night Rider'는 도입부의 엔진 소리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 몰아치는 드러밍이 특징인 곡이다. 1980년대 정통파 헤비메탈 요소에 크랙샷의 독창성을 더해 완성된 이 곡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이번 싱글 앨범 'Go Away'는 크랙샷이 음악적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크랙샷의 새로운 음악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이번 앨범은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랙샷은 7월 28일에 발매 기념 공연 '충돌'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크랙샷의 신곡과 함께 기존 인기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팬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크랙샷의 강렬한 무대와 음악적 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예정. 이번 공연 티켓은 멜론 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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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록스타뮤직앤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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