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IA→키움’ 트레이드 이적생, 수비 도중 손목 타구 강타…교체 후 병원 이동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07.23 19: 18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태진이 수비 도중 손목에 타구를 맞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김태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태진은 0-1로 뒤진 2회말 수비 때 부상을 당했다. 1사 1, 2루 위기에서 전민재의 안타성 타구를 향해 몸을 날리는 과정에서 타구에 왼쪽 손목을 강하게 맞은 것. 기록은 1타점 내야안타. 김태진은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다가 김주형과 교체되며 타석에 서보지도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2년 차 우완 최준호, 키움은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1사 1,2루에서 키움 김태진이 두산 전민재의 적시타에 몸을 날렸지만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고 있다. 2024.07.23 / jpnews@osen.co.kr

키움 관계자는 “김태진이 수비 과정에서 왼쪽 손목에 공을 맞아 교체됐다.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 예정이다”라고 김태진의 상태를 전했다. 
한편 키움은 3회말 현재 두산에 0-2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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