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 차' 김재중, 재산 '1000억설' 억울+해명 "그렇게 벌 구조 안 돼" ('주우재')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23 19: 35

'오늘의 주우재' 김재중이 재산에 관한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우리 형 괴롭히지마 | 김재중 초대석'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주우재를 찾은 건 가수 겸 배우 김재중. 김재중은 주우재에게 "나는 시켜먹는 거 너무 아깝다"며 "현존하는 우리나라 음식은 다 할 수 있다"고 자신을 '요리파'라고 밝혔다.

'오늘의 주우재' 영상

이에 주우재는 놀라며 "저는 가스레인지라고 하죠. 거기에 짐으로 가득 차있다"고 대답, 김재중은 "안 쓰는구나. 나 줘"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그건 어렵지 않다"고 대답하다 "훨씬 좋은 거 쓰시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에 김재중은 "집에 가스 넣는 게 아까워서 가스레인지가 없다"고 말했다.
'오늘의 주우재' 영상
이를 들은 주우재는 “형 같은 사람이 써줘야 경제 순환이 되지 않겠냐”고 농담, 김재중은 “세금 내잖아”라고 응답했다. 
이후 주우재는 “안 부럽다"며 "저도 일을 한 지가 꽤 되어가지고 지금만큼 꾸준히 하면 좋겠다 정도지 이렇게 되고 싶지 않다. 형처럼 1,000억 씩은 있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재중은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김재중의 어마어마한 재산 이런 것들이 웃긴다”며 "여기에서 한 번만 풀게 해달라"고 토로했다. 
그는 “내가 20년 동안 탔던 차들을 다 재산 목록에 넣더라. 나도 차를 바꿔탔을 거 아니냐. 부동산도 있다가도 없다. 있던 걸 팔고 다른 걸 사기도 한다. 그걸 전부 재산 목록에 집어넣으면 솔직히 1조 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오늘의 주우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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