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과거 男연예인 대시? 솔직히 인기 느껴본 적 없어" ('돌싱포맨')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23 22: 20

가수 겸 방송인 초아가 과거 인기를 체감한 적 없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류수영, 개그맨 이승윤, 가수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낸 가운데 초아가 과거 인기를 느낀 적이 없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상민은 '마리텔' 당시 인기가 어마어마했던 초아에게 "동료 남자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은 적 있냐"고 물었다.

'돌싱포맨' 방송

초아는 "주목받던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그때 술도 안 먹고 재미없게 살았다. 일만 하고. 그래서 인기를 느껴 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돌싱포맨' 방송
초아는 "그래서 요즘 못 다 먹은 술을 다 마시려고 한다. 한 병 반 정도가 주량이다. 소주를 좋아한다. 여자 연예인이니까 제로 슈가로 먹는다. 살찌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류수영은 "원래 소주는 제로 슈가였다. 설탕이 들어간 적이 없는데 마케팅 때문에 제로 슈가라고 이름 붙인 걸 우리가 소비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초아는 아랑곳 않고 "그런데 칼로리가 좀 낮다, 제로 슈가가"라고 반격해 류수영을 할 말 잃게 만들었다. 류수영은 "그렇군요"라며 숙연해져 웃음을 안겼다. 
[사진] '돌싱포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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