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줄게' 라이브 논란에도 흔들림 없던 이유··"엄마 헌신 덕분" ('소금쟁이')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23 22: 40

가수 조현아가 과거 어머니의 희생과 헌신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는 늦둥이 딸의 아이돌 꿈을 이뤄주고 싶은 사연자가 등장한 가운데 조현아가 이 모녀를 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연자의 늦둥이 딸은 “일곱 살 때 이효리를 보고 아이돌의 꿈을 키웠다”라며 "춤을 추고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

양세형은 "어떻게 저러냐. 나는 옛날에 뭐 시킨다고 하면 막 떨려하고 그랬는데"라며 감탄한 뒤 딸의 꿈을 위해 매니저부터 스타일리스트 등 바쁜 사연자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
양세형은 “김연아 선수도 그렇고 손흥민 선수도 그렇고 부모님의 내조가 필요한데 그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라며 우려했다.
이를 본 조현아는 “우리 엄마도 딱 저랬다”라며 과거 자신을 향했던 어머니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고마워했다.
이날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딸에게 투자하는 비용을 교육비가 아니라 말 그대로 투자라고 생각하고 기한과 금액을 정해놓은 뒤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조현아는 지난 5일 새 싱글 ‘줄게’를 발매하고 솔로 컴백에 나섰지만 대중을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조현아의 신곡 ‘줄게’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욕심과 거짓 없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곡이지만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어색한 안무, 발휘하지 못한 제 기량, 어울리지 않는 무대 의상 등 때문에 거센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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