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강한 코너가 대전에 뜬다.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 우완 코너 시볼드를 예고했다.
코너는 올해 20경기에서 108.2이닝을 던지며 7승5패 평균자책점 4.14 탈삼진 113개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기복이 꽤 있었지만 5월부터 안정세를 찾았다.
5월 이후로는 13경기(73.1이닝) 5승3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준수하다. 지난달 14일 창원 NC전부터 개인 3연승 행진으로 이 기간 6경기(34.1이닝) 평균자책점 3.15로 호투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도 올해 2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31로 잘 던졌다. 지난 4월21일 대전 경기에서 5.1이닝 4피안타 3볼넷 2사구 2탈삼진 3실점, 지난달 2일 대구 경기에서 6.1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한화에선 좌완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8경기(103이닝) 5승6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 중이다. 초반에 고전했지만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2.40으로 안정적이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 5월19일 대구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