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3', 공개 첫주 글로벌 5위로 스타트...시즌2 부진 씻을까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7.24 09: 34

넷플릭스 '스위트홈3'가 공개 첫 주 글로벌 5위로 시작을 끊었다.
24일 넷플릭스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시청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TOP10을 공개했다.
그중 '스위트홈' 시즌3는 TV시리즈(비영어) 차트에서 5위를 차지, 공개 첫 주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영미권 국가서 흥행은 물론 아시아 국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는가 하면,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베트남 등에서는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위트홈'은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2020년 첫 시즌이 공개돼 뜨거운 호평을 받은 '스위트홈'은 지난해 시즌2가 공개됐고 최근 시즌3가 공개돼 시리즈 팬들을 만나고 있다. 
다만 미국의 영화, TV 시리즈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시즌3'의 팝콘 지수는 56%로 나타났다. '스위트홈3'의 56%는 '스위트홈' 첫 시즌의 팝콘 지수 63%보다 낮고 시즌2의 48%보다는 높은 수치지만, '스위트홈' 시즌2와 시즌3가 함께 촬영돼 나뉘어 공개된 것을 고려하면 더욱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스위트홈3'는 지난 19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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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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