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3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까.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롯데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을 선발로 올리다. LG에서는 최원태가 선발 등판한다.
3연패 중인 롯데. 박세웅의 어깨가 무겁다. 박세웅은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6승 7패,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 중이다. 7월에는 아직 승리가 없다.
7월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직전 등판이던 지난 18일 두산전에서는 8이닝 3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LG전은 4번째 등판이다. 지난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경기에서는 6이닝 4실점 투구를 했다. 이번에는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LG 선발 최원태는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였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2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최원태는 올해 롯데전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3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롯데전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