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아가 가슴 성형설을 해명했다.
이시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시아 exia’에 ‘고해형의 악플 읽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시아는 악플 읽기 콘텐츠에 도전했다. 이시아는 먼저 ‘아줌마’라는 댓글에 대해 ”아줌마라고 했는데 거기에 분노의 이빨로 타자를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나보다“라며 ”아줌마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다. 그렇게 썩 좋진 않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나, 언니라고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갈래 논란’에 대해 ”30대 넘어서 양갈래 하면 불법이라고 하는데 합법으로 알고 있다“고 웃어 넘겼고, 게임 매너에 대해서는 ”게임을 하다보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있다. 게임 하면서 온갖 욕설, 디스까지 당하면서 드랍도 당했다. 저도 많이 당했다. 다 그런 거 아니냐“고 말했다.
특히 가슴 성형설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뽕이야 아니냐. 체구에 그럴리 없다’, ‘그거 다 선생님 것 맞나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시아는 ”제 몸에 들어온 순간부터는 다 제 것이다. 그래서 다 제 거다“고 말했고, ”각도와 옷에 따라서 가슴이 작아 보일 때도 있고 커보일 때도 있다. 그래서 어떨 땐 작아보이고 어떨 땐 커 보이는 거 같다. 들쭉날쭉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아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 ”가슴 성형 안 했습니다. 댓글로 많이 여쭤보시길래“라고 다시 한번 해명, 가슴 성형설을 종결했다.
또한 이시아와 결혼하고 싶다는 댓글에는 ”메일로 프로필 남겨주시면“이라고 웃었고, 모든 악플을 읽은 뒤에는 ”악플 읽기를 했는데 항상 댓글로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댓글 수가 많이 달리던데 그런 거 볼 때마다 행복하고 기분 너무 좋다. 제가 진짜로 ‘좋아요’ 누르고 있다.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아는 2012년 걸그룹 치치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 지난해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원정황후로 열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