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멤버들이 깜짝 만남을 가졌다.
24일 김현숙은 “영애씨 팀 간만에. 영원한 팀.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를 함께한 배우, 스태프들과 만났다. 김현숙 옆으로는 라미란, 정다혜가 있고, 반대편에는 윤서현과 정지순이 보인다. 김현숙은 “‘영애씨’를 거쳐간 작가님들, 감독님들, 배우님들 모두 잘 되어서 너무나 좋으다”고 말했다.
특히 김현숙은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故송민형을 떠올렸다. 그는 “이 자리에 안 계시는 아부지”라고 말했고, “지나고보니 역시 우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들 새삼 감동이고 여러분들을 만나서 작업 할 수 있었다는 게 너무 큰 감사가 절로 흘러나오게 되는 지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시즌17에 걸쳐 방송된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