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동료⇔맨유 골칫덩어리’ 맞교환? 우가르테-산초 트레이드설 떴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7.24 19: 22

이강인(23, PSG) 동료의 이적설이 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23일 “PSG와 맨유가 마누엘 우가르테와 제이든 산초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갈등 끝에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던 산초를 맨유로 복귀했다. 골칫덩어리로 전락한 산초는 완전이적을 원하고 있다. 맨유도 산초를 정리해서 원하는 미드필더를 얻겠다는 계산이다.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가 필요한 PSG는 산초를 영입해서 공백을 메울 수 있다. 성사만 된다면 윈윈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
문제는 금액이다. 산초의 이적료는 5000만 유로지만 우가르테의 몸값이 6000만 유로로 더 비싸다. 맨유가 PSG에 현금을 주는 형식으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이강인의 다음 시즌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트레이드다. 윙어인 산초가 영입된다면 이강인은 미드필드에서 뛸 확률이 높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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