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김진규, 넘사벽 하객 인맥…손흥민→정호연 감동 축사까지! ('참진경')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24 20: 10

김진경, 김진규 결혼식의 하객들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4일, 유튜브 채널 'Charm Jinkyung'에서는 '나의(축구)웨딩 다이어리 EP.02 대망의 결혼식' 제목으로 김진경, 김진규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진경은 결혼식 전날에도 운동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당일, 드레스와 메이크업을 마친 김진경은 남편 김진규와 함께 식전 촬영에 나섰다. 김진경은 웨딩화보와 쇼를 통해 쌓은 모델 경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진경과 김진규는 커플 촬영도 함께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드디어 결혼식 시간이 다가왔고 두 사람은 결혼식장에 버진로드와 꽃장식을 보고 감탄했다.  
김진경과 김진규는 각각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 리허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경의 신부 대기실에는 모델 선후배들과 '골때녀' 멤버들도 함께했다. 
그 사이 김진규는 하객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날 김진경과 김진규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사진을 찍으며 하객으로 온 손흥민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진경과 김진규는 손을 잡고 결혼식 버진로드에 올랐다. 결혼식 축사는 이현이가 맡았다. 이현이는 "우리가 축구를 한 지도 벌써 4년째다"라며 "진경이의 강한 멘탈은 내가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든든하게 버티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또, 이현이는 김진경이 결혼식 바로 다음 날 FC구척장신에 합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퇴장과 결혼식 키스가 끝난 후 지인들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이어서 두 사람은 2부 드레스로 환복한 후 화사한 분위기에서 2부를 이어갔다. 2부의 축사는 절친 정호연과 황세온이 맡았다. 
정호연은 "승규 오라버니를 보며 진경이가 꼭 맞는 짝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 험한 세상에서 서로의 절대적인 편이 돼 줄거라고 믿는다. 승규오라버니 우리 진경이 잘 부탁드린다. 많이 아껴달라"라고 말해 주위를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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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Charm Jin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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