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종범, 감독직 관련 "솔직히 기대했다···아직 부족"[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7.24 21: 54

‘유퀴즈 온 더 블럭’ 기아 타이거즈 레전드 영구결번 유격수였던 이종범 코치가 지도자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이종범 코치가 등장했다. 미국에서 잠시 귀국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 그를 둘러싼 감독직 수락에 대한 이야기는 늘 화제였다.
미국에서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이종범은 “1년 쉬는 동안 이정후 뒷바라지를 한다. 미국 생활하면서 책 읽으면서 좋은 글귀를 적으면서 지내고 있었다”라면서 필사한 노트를 꺼냈다. 주로 야구와 심적으로 평정심을 다독이는 글귀가 빼곡한 가운데, 이종범은 “지도자를 하려면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흔들리면 이럴 때 도움이 될 글귀가 되지 않을까 하고 필사를 했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유재석은 “미국에서 지도자 과정 연수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종범은 “사실 기대도 했다. 그런데 제가 아직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에, 순리대로 따라 가려고 한다”라면서 덤덤하게 이야기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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