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 사람 많은 김밥집서 기습 뽀뽀..속으로 좋았다” 고백 (‘신랑수업’)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7.24 21: 54

‘신랑수업’ 이다해가 세븐과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뮤지컬 배우이자 절친한 선배인 전수경, 홍지민을 만나 소개팅 꿀팁을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민은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제가 어떻게 해서 얻었다고 하는데 남편이 끊임없이 대시하고 첫날 뽀뽀했다”라며 “제가 울었다. 귀에 종소리가 들렸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이다해는 “저런 게 필요하다. 약간 남자 다워야 한다”고 공감하며 “세븐도 김밥 집에서 사람들 많은데서 갑자기 뽀뽀했다. 제가 ‘미쳤어?’ 했는데 속으로는 ‘얘 좀 봐라?’ 하면서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에녹에게 "어느 정도 서로 마음이 비슷하다면 남자가 확 밀어붙이는 게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수경은 “완벽한 화학 반응이 일어난 거다”라고 감탄했고, 홍지민은 “3개월 만에 상견례 끝내고, 7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전에 살사 바에서 왔다 갔다하면서 춤으로 몇 번 춰 본 적 있다. 그날 남편이 8번을 계속 추자고 하더라. 영화의 한 장면처럼 주변이 뿌얘지면서 이 남자만 계속 보이더라”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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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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