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간잽이 기수" 21기, 여자 첫 선택? 상철, 영숙·정숙 선택 받아 ('나는솔로')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24 23: 29

21기 여자들의 선택이 공개됐다. 
24일에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여자들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이날 솔로나라 21기 여자들의 첫 선택이 시작됐다. 데프콘은 "여성분들이 무조건 솔직하게 선택해야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으로 여자들의 마음이 공개되는 시간. 남자들의 표정은 긴장감이 역력했다. 

영숙이 먼저 선택에 나섰다. 영식은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영숙뿐이라며 영숙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영숙은 영식을 지나 상철을 선택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이 두 분의 데이트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영숙과 상철을 보며 영식은 "알다가도 모르는 게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계속 눈에 밟히는 느낌이 있어서 대화를 나눠봐야 정리가 될 것 같다"라며 상철을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영식은 영숙의 선택에 좌절하며 "긴장풀고 있어야겠다. 이제 나는 올 사람도 없다"라며 포기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정숙이 선택에 나섰다. 영수는 정숙이 자신을 뽑아주길 바랐지만 정숙은 남자들을 지나쳐 상철을 선택했다. 정숙은 인터뷰를 통해 "막 좋다는 건 아니지만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에 상철님"이라고 말했다. 
순자가 선택에 나섰다. 앞서 영철과 상철이 순자의 선택을 원한다고 말했다. 순자는 영철을 지나쳐 가려다가 발걸음을 돌려 영철을 다시 선택했다. 순자는 "나한테 오해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 번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영자가 영철을 선택했다. 영자는"데이트 나갔을 때 모습이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옥순은 영수를 선택했다. 옥순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으니까 나도 한 번 알아봐야할 것 같았다. 사실 원픽은 영호님이었지만 마음을 접은 상태에서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직진했던 발길을 돌려서 영호를 선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현숙은 인터뷰 당시 광수를 언급했다가 영호로 바꿔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처음 느꼈던 끌림을 확인해보고 싶다. 광수랑 영호랑 반반씩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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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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