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세븐♥이다해, 드디어 혼인신고..“법적 부부되는 날” (‘신랑수업’)[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7.25 08: 12

‘신랑수업’ 세븐, 이다해 부부가 드디어 법적 부부가 된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뮤지컬 배우이자 절친한 선배인 전수경, 홍지민을 만나 소개팅 꿀팁을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민은 에녹에게 소개팅 꿀팁을 전수하던 중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제가 어떻게 해서 얻었다고 하는데 남편이 끊임없이 대시하고 첫날 뽀뽀했다”라며 “제가 울었다. 귀에 종소리가 들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본 이다해는 “저런게 필요하다. 약간 남자다워야 한다”고 공감하며, “세븐이 사람들 많은 김밥집에서 갑자기 나한테 뽀뽀했다. ‘미쳤어?’ 했는데 속으로는 ‘얘 좀 봐라?’ 하면서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서로 마음이 통하면 남자가 조금은 더 밀어붙여야 한다고 본다”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세븐, 이다해 부부가 등장했다. 세븐은 아내 이다해의 어깨를 주무르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다해는 서류를 가득 들고와 “중요한 서류가 있다”라며 ‘혼인신고’라고 적힌 종이를 내밀었다.
지난달 26일 이다해는 ‘신랑수업’을 통해 남편 세븐과 결혼한 지 1년이 지났지만 “5월 6일에 하려고 했는데, 그날 마침 휴일이었다”라며 혼인 신고를 아직 안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법적으로 미혼인 두 사람은 구청에 제출할 혼인신고 서류를 살펴봤다.
극 계획형 인간 J타입이라는 이다해는 연습부터 했고, 즉흥의 P 성향인 세븐은 “왜 이렇게 많냐. 도장하고 신분증만 들고 가면 된다는데 뭘 이렇게 연습하냐”라며 이해가 가지 않는 듯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시에 ‘오늘 공식 부부되는 날’, ‘오늘 무사히 혼인신고 할 수 있을까’라고 자막이 흘러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8년 공개 열애 후 작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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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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