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영철, 영자 정리 후 순자에 직진? "현숙, 알아보고파"…MC들도 깜짝! ('나는솔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25 00: 12

21기 영철의 선택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진행된 가운데 영철과 순자, 영자의 데이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철과 순자, 영자가 2대 1 데이트에 나섰다. 근데 영자는 어딘가 불편한지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영철은 "회 안 좋아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영자는 "회 좋아한다"라며 "긴장돼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영자씨 성격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영자는 "장난끼가 많다"라며 "지금은 편하지 않은 것 같다. 사람도 없고 핑계를 대봤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웃는 게 매력이신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영자는 "웃음이 안 나온다.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지금은 우아한 컨셉으로 가기로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자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내가 생각 없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며 "지금은 어색해서 얘기를 안 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영철은 영자가 불편해하자 더욱 챙겼고 결국 순자는 소외됐다. 
영철은 결혼과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영철은 "나는 결혼의 의미를 2세로 두고 있다"라며 "2세를 낳지 않는다면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20, 30년 살아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영자는 "나는 아이를 낳고 싶어서 결혼하는 게 아니라 좋아서 결혼했는데 아이를 낳는 걸 원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영철은 "아이를 좋아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영철과 영자는 1대 1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철은 자신의 원픽이 순자였다고 말했다. 영자는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이 있으니까 좀 더 그쪽이랑 맞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서로의 생각을 정리했다. 영철은 "이젠 나도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동네친구로 관계를 정리했다. 
순자와 영철은 1대 1 대화에 나섰고 순자는 영철에게 자신이 미래로 꿈꿨던 이상형과 부합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영철은 "영자님께 순자님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순자는 "나는 이제 더 이상 얘기할 사람이 없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확신했다. 
하지만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자로 방향을 잡은 건 아니라며 현숙과도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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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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