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난리났네"…'나는솔로' 21기 영수, 옥순과 데이트에 "나는 정숙에게 집중할 것"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25 10: 25

21기 남성들의 솔직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24일에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여성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진행된 가운데 지나치게 솔직한 발언들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영수와 옥순이 데이트에 나섰다. 영수는 "오늘 끝나면 진짜 하루 남는다. 이 시점에선 한 명을 선택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수는 "나는 오늘 최종 한 명을 선택했다. 내 마음속으로"라고 직진으로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영수는 "한 명에게 집중하기로 했고 그게 옥순님은 아니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했다. 영수는 정숙에게 마음이 있는 것.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밥 먹으러 와서 할 말은 아니지 않나"라고 개탄스러워했다. 
영수는 "옥순님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나는 영호님이 원픽이었다"라며 "영수님과의 약속은 나와 내 약속이다. 나중에 영호님과 데이트 할 때 할 말도 생길 거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영수의 고백을 유쾌하게 받아들였고 자신의 노선을 확실히 했다. 
그 사이 영호는 현숙과 함께 데이트에 나섰다. 현숙은 "이 시간이 다시 주어지는 게 아니니까 이 안에서 서툴지만 내 마음을 표현하고 아니라고 하면 인연이 아닌 거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영호는 "현숙님 멋있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솔직히 얘기하겠다"라며 "현숙님은 동생 같이 느껴진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이번 기수는 남자들이 소극적으로 행동하는데 말은 되게 세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영호는 "막상 데이트를 하니까 마음이 달라지는 것 같다. 현숙님이 나를 선택한다고 하고 선택하는 걸 보니까 나보다 누나 같은 면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송해나는 "영호가 옥순에게 직진했으면 인정해주려고 했는데 또 바뀌는 건가"라고 말했다. 
영호는 "막상 나가서 대화를 해보니까 현숙님의 좋은 부분이 많더라. 첫인상에서 못 알아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현숙은 "영호님과 데이트를 하면서 광수님과 데이트와 비교가 되더라. 나는 광수님과 데이트가 더 재밌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완전 난리가 났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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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나는 솔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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