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2연패 당한 삼성, 백정현이 분위기 바꿀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4.07.25 04: 14

백정현이 삼성의 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베테랑 백정현을 내세운다. 23~24일 한화전에 연이틀 역전패한 삼성으로선 꼭 잡아야 할 경기. 
백정현은 올 시즌 6경기(29.1이닝) 2승1패 평균자책점 4.60 탈삼진 22개를 기록 중이다. 3월 2경기 등판 후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살짝 찢어져 이탈한 뒤 두 달 반 넘게 빠졌다. 

지난달 말 1군 복귀 후 4경기 연속 5이닝을 던지며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19일 대구 롯데전은 5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3실점 패전을 안았지만 내용은 준수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해 한화전에는 1경기 나섰지만 좋지 않았다. 지난해 4월6일 대구 경기에서 2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 패전을 안은 바 있다. 
한화에선 우완 문동주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15경기(78.1이닝) 4승7패 평균자책점 6.32로 부진하지만 삼성 상대로는 좋았다. 지난달 2일 대구 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 투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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