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Magnetic’, 스포티파이 상반기 K-팝 해외 스트리밍 1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7.25 13: 59

걸그룹 아일릿(ILLIT)이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하며 ‘5세대 K-팝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25일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발표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올해 상반기 발표된 K-팝 노래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지난 3월 25일 공개된 ‘Magnetic’은 집계 기간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 약 3개월 동안의 재생수만으로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지난 5일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가운데 최단 기간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Magnetic’은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강타했다. 이 노래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4월 20일 자)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진입해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 입성 신기록을 썼다. 또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한 ‘Magnetic’은 써클차트 2024년 상반기 글로벌 K-팝 차트 정상에 올랐다. 
‘Magnetic’의 열풍은 SNS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Magnetic' 음원을 활용한 틱톡과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각각 93만, 134만 건을 돌파했다. 
한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표된 한국 아티스트 음원 중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재생한 30곡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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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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