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논란 극복했나..다 내놓고 지하철 타는 자신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7.28 17: 14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지하철에서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유리는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사진정리”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성유리의 일상을 담고 있었다. 성유리는 화려한 샹들리에와 분수가 돋보이는 곳으로 외출을 하는가 하면, 백화점에서 커피 한 잔을 들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서울 강남대로를 걷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었고, 식사 모임에 나가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있었다.

여러 사진들 중에 특히 눈길을 끈 사진은 지하철 인증 사진이었다. 성유리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지하철 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었다. 사람이 많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놀랍지만, 마스크나 모자, 안경 등을 착용해 얼굴을 가리지 않아서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유리 뿐만 아니라 일부 연예인들도 종종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지만 성유리처럼 얼굴을 한 곳도 가리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팬들은 “지하철도 타냐”라며 놀라는 모습이었다.
성유리의 일상 사진 공유에 방송인 장영란은 “사진 정리 자주 해줘요. 예쁜 얼굴 자자 보게”라고 댓글을 남기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해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후 안성현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상장시켜준다며 발행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수재) 등으로 논란이 되면서 함께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쌍둥이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성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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