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수근·이수지·곽범, 배우들 연기 선생님 된다..'메소드클럽' 8월 첫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7.26 08: 00

코미디언 이수근과 이수지, 곽범이 KBS로 돌아온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근과 이수지, 곽범은 K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메소드 클럽’ MC로 나선다.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코미디언과 찐배우들의 세상 다시 없을 스페셜한 연기 만남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뮤직뱅크’, ‘해피투게더’, ‘불후의 명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연출한 이명섭 PD가 ‘홍김동전’ 이후 내놓는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OSEN DB, KBS 제공

배우들에게 연기를 알려줄 ‘연기파 코미디언’으로는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나선다. 이수근, 이수지, 곽범은 KBS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서 연기력을 증명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매체를 가리지 않는 연기와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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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2003년 KBS 1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의 ‘뮤직드라마’, ‘불청객’, ‘동작그만’, ‘뉴스단신’,‘ 고음불가’, ‘봉숭아 학당’, ‘키컸으면’, ‘그냥 내비둬’, ‘9시쯤 뉴스’, ‘그땐 그랬지’ 등에서 활약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 대세’로 자리를 잡은 이수근이 KBS로 복귀하는 건 2021년 ‘개승자’ 이후 약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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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SBS 10기 공채맨으로 데뷔한 뒤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류한 이수지는 ‘개그콘서트’의 ‘리얼토크쇼’, ‘버티고’, ‘황해’, ‘선배, 선배!’, ‘가족같은’, ‘연기돌’, ‘봉숭아 학당’, ‘꼬맨스’ 등에 출연했다. ‘SNL코리아’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와 예능감을 선보이며 새로운 예능 대세로 자리 잡은 이수지는 지난 2월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수지는 그간 ‘마성의 기쁨’, ‘진심이 닿다’, ‘터치’, ‘쌍갑포차’,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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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현재는 유튜브 등에서 활약 중이다. ‘개그콘서트’의 ‘건달의 조건’, ‘오성과 한음’, ‘힙합의 신’, ‘넘사벽’, ‘초능력자’, ‘봉숭아 학당’ 등의 코너에서 활약한 그는 프레디 머큐리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창호와 유튜브 ‘빵송국’으로 활동을 옮겼고, 아이돌 그룹 ‘매드몬스터’로 활동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연기파 코미디언’으로 나서는 가운데 ‘메소드 클럽’에는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이들과 호흡을 맞추며 보는 맛을 더할 예정이다. ‘메소드 클럽’은 오는 8월 K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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