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도 '버니즈'?.."뉴진스 토끼 키링, 가방에 달았다" ('4시엔')[Oh!쎈 리뷰]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7.25 17: 54

배우 이희준이 뉴진스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서는 배우 이희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청취자들이 이희준의 '퍼스널 곡'을 추천해주시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한 청취자는 뉴진스의 '슈퍼 샤이'를 추천했다.

이에 이희준은 "(해당 곡의) 전곡을 들어본 적은 없는 거 같다"라면서도 "하지만 가방에 뉴진스 토끼 키링을 달고 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준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희준은 하루 루틴에 대해 "아침에 보통 7시 반에 일어나서 108배를 30분하고, 명상을 하고. 아이 등원을 와이프와 도와서 하고, 유치원 등원을 한다. 바로 앞에 버스가 오긴 하는데, 밥도 먹이고, 옷도 입혀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가 가면 일정이 없을 땐 바로 헬스장을 간다. 이후 영어 공부를 화상으로 한다. 자기 계발을 좀 많이 한다. 자기 계발 중독자다. 어제보다 나아진 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또한 그는 "잠은 11시~12시쯤에 잔다"라며 "시기가 있는 거 같다. 30대 때는 공연 끝나고 술 마시고 토론하는 시간이 좋았는데, 40 중반이 넘어가다 보니까 술 마시면 다음날 너무 힘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윤도현은 "이걸 속된 말로 정신 차렸다고 한다"라고 농담하며 "사실 저도 마찬가지다. 저도 젊을 땐 그렇게 살았는데, 요즘엔 저도 비슷하게 살고 있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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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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