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김숙 '49번째' 생일상 직접 차린다 "너도 나이 먹어봐" ('비보티비')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25 19: 38

'비보티비' 송은이가 김숙의 생일상을 차려주었다. 
25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김숙 생일상 차려주다가 살림살이 다 털린 썰 푼다 (with.최강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송은이는 “숙이가 벌써 49살이 됐다. 나한테 무슨 뭐 ‘늙었네’, '마른 대추네' 했는데 자기는 나이 먹을 줄 몰랐겠지"라고 운을 뗐다.

'비보티비' 영상

그는 "숙이에게 내 손으로 미역국 끓여준 적이 없는 것 같다. 요즘 요리 부심이 생겨서 숙이에게 끓여줄 미역국을 한 번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송은이는 미역국을, 최강희는 생일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이후 김숙이 등장하자 둘은 서프라이즈로 그를 반겼다. 
'비보티비' 영상
그러나 김숙은 “진짜 맛없겠다. 안 먹을래”라며 생일상을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은이는 미역국을 직접 끓인 걸 숨기고 반찬가게에서 사왔다고 속였고, 그러자 김숙이 미역국을 맛보고 맛있다고 만족했다.
한편 최강희는 유튜브 구독자 7만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김숙은 “망할 줄 알았는데. 10만 되면 공약으로 우리 가평 집 와서 청소해주면 안 되냐”라고 제안해 웃음을 더했다.
최강희는 “언니 생일 선물로 청소를 해줄까?”라고 물었는데 김숙은 “대신 조그만 카메라가 있을 거야”라고 대답해 최강희가 청소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낼 거라고 암시했다. 
이날 최강희는 “청소할 때 누구 집이 더 더러웠나?”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김숙을 지목했다. 최강희는 "왜냐면 김숙이 요리를 많이 해먹고 사람을 막 불러서 해먹으니까”라고 설명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비보티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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